[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는 2월 3일 결혼한다.
태양과 민효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플럼액터스는 4일 오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다.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다"고 밝힌 뒤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4년 태양의 '눈, 코, 입'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로써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태양은 소속팀 빅뱅 내 1호 '품절' 멤버가 됐다. 최근 태양의 인도네시아 일정에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가요계 데뷔, 팀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쌓아왔다. 민효린은 2006년 모델로 데뷔해 '트리플', '로맨스타운',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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