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과 태양, 오혁이 강릉 일출여행을 떠났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강릉으로 떠난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씨엘과 태양, 오혁은 숙소에 도착해 고기파티를 준비했다. 태양이 나서서 불판과 고기, 김치찌개에 비빔라면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먹방이 시작됐다. 세 사람은 2018년을 맞이하며 건배사를 외쳤고,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장난을 쳤다. 특히 오혁과 태양이 합심해 씨엘을 약 올렸다. 오혁이 과하게 큰 쌈을 싸 씨엘에게 넘기고, 태양이 “혁이가 싸준 건데 먹어야지”라면서 부추긴 것.
결국 씨엘은 오혁의 쌈을 먹고 입안이 가득 찼다. 씨엘이 쌈을 처리하느라 답답함을 표하는 가운데, 오혁은 “말을 왜 안하세요”라고 말해 씨엘에 황당
이어 씨엘은 오혁에게 줄 복수의 쌈을 만들었다. 상추에 큰 버섯 두 개, 고기는 조금, 비빔라면까지 올린 쌈을 싼 것. 그러면서 씨엘은 “저는 손 안 씻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오혁은 쌈을 반도 채 먹지 못했고, 먹었던 것조차 뱉어내며 한 입 만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