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지구인 “행주, 지코·딘과 친해지더니 멋있는 척해” 폭소

↑ ‘해투3’ 리듬파워 행주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해피투게더3’ 리듬파워 지구인이 행주의 ‘쇼미더머니6’ 출연 후 달라진 점을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서는 거미, 에일리, 리듬파워, 볼빨간 사춘기가 출연했다.

이날 리듬파워 행주는 앞서 출연한 ‘쇼미더머니6’에서의 우승을 축하받으며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속사정을 밝혔다.

행주는 “우승상금으로 1억 원과 스포츠카를 받았다. 차는 요즘 튜닝 중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1억 원이면 세금 제외하고도 많은 돈이 남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행주는 “숨겨진 속사정이 있다”면서 “정확히 말하면 총상금이 1억 원이다. 1억 원으로 관객들이 참가자에게 준 무대 비용이 포함돼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동안 멋잇는 척 하려고 1억 원 받았다고 했는데 속으로는..”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리듬파워는 “공연하면 예전과 분위기가 다르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항상 오프닝 무대였는데, 지금은 전주만 흘러나와도 환호가 터져 나온다”며 달라진 인기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지구인은 “특히 셋 중에 행주가 가장 인기가 많다. 행주가 원래는 모자를 쓰고 행사에 갔었는데, 요즘엔 항상 샵에 들린다”면서 “지코, 딘과 친해지더니 잘생겨보이는 제스쳐를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