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거탑'. 사진| MBC 홈페이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MBC가 '하얀거탑'을 재방송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MBC는 5일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월화수목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결방하는 동안 2007년 히트한 드라마 '하얀거탑'을 UHD(초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 재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업 여파로 인해 월화극은 7주간, 수목극은 6주간의 드라마 공백이 생기자 이 자리에 10여 년 전 큰 사랑을 받았던 '하얀거탑'을 편성한 것. '하얀거탑'은 후반 작업 등을 보완해 화질과 음질 등이 향상된 모습으로 2018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인생 드라마가 다시온다", "난 이 편성 찬성", "'골든타임'도 해주세요", "의학드라마여서가 아니라 야망을 그린 드라마라 좋았다", "오! 꼭 봐야지!!', "그럼 이번 시상식에 '하얀거탑' 배우들 나오는 건가요? 연초부터 대상 확정인데?", "OST부터 연기까지 하나 빠지는게 없는 드라마였다" 등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드라마
한편, '하얀거탑'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월 12일 차기 주중 미니시리즈 방송이 시작될 때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평창 동계 올림픽 시즌에는 편성이 유동적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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