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 이승기와 동거 예고 “같이 괴로워보자”

↑ 화유기 차승원 이승기 사진=tvN 화유기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이승기와의 동거를 예고했다.

7일 오후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과 우마왕(차승원 분)의 계약이 성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보리조사(성지루 분)는 두 사람이 분란을 일으키자 계약서를 들고 나타났다. 그는 “이 계약서에 딱 한 가지 조항만 넣어서 합의를 보자”라고 말했다.

수보리조사는 “이 계약은 삼장이 소명을 완수하는 날 까지만 유효하다. 삼장이 소명을 다 하는 날 제천대성은 자유를 얻는다”면서 “마왕은 그때까지 포인트를 잘 쌓으면 충분히 신선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우마왕은 “난 괜찮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손오공은 “난 싫어.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오공은 우마왕이 사는 집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우마왕은 “그 집을 빌미로 삼아서 날 괴롭히려는 속셈이다. 같이 붙어서 고통스럽게 살겠다”라고 분노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