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간장’ 이열음 이정신 사진=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OCN ‘애간장’에서는 지수(이열음 분)가 신우(이정신 분)와 10년 만의 재회에 불쾌해했다.
지수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우연히 신우를 만났다. 지수를 반가워하는 신우와 달리 지수는 신우의 등장에 불편해했다.
신우는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첫사랑 지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보고 싶었다고. 정말 많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수는 “미안해. 난 생각도 잘 못하고 살았다. 너도. 그때도. 애들도”라며 자리를 떴다.
그런 지수를 따라간 신우는 “10냔 전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그때 너 우리한테 한 마디 말도 없이
그러자 지수는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화내고 욕하고 잊었어야지. 왜 걱정하고 미안해해 네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인연이라면 분명 악연일거야. 다신 보지 말자”라며 돌아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