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K모 원장의 과실 치사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9일 재개된다.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는 이날 오후 서울고등법원 제303호 법정에서 K원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시차 혐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재개한다.
이날 재판은 항소심 결심공판이다. 재판부가 대한의사협회에 요청한 의료기록에 대한 감정 결과와 함께 피고인의 최후 변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K원장이 최종 변론에서 무슨 말을 할 지 주목된다.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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