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현지 라인뮤직 차트 정상에 오르며 2018년에도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다음달 7일 싱글 발매에 앞서 12일 현지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 '캔디팝'은 공개와 동시에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은 물론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했다. 2018년에도 '캔디팝'을 통해 3연속 인기홈런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캔디 팝'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상큼,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강조된 뮤직비디오에서 트와이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2010년 6월부터 시작된 가상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후 만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등으로 전개되며 일본은 물론 한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러브 라이브!'의 TV 애니메이션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 및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캔디 나라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트와이스가 외로워보이는 한 여자아이를 본 후 이 아이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프로듀서 JY에게 부탁해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 세계로 넘어간다'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의 이야기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역시 뮤직비디오 속에서 캐릭터로 등장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이번 뮤직비디오의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TWICE Candy Pop CAFE’도 도쿄와 오사카에 개설될 예정이다.
'캔디 팝' 발매에 앞서 트와이스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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