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트립’ 사진=‘배틀트립’ 캡처 |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리얼 버라이어티 ‘배틀트립’에서는 묵을 때를 벗길 온천 여행지에서의 여배우 특집으로 진행됐다. 박정수와 공현주는 이번 여행 배틀에서 베트남 냐짱을 함께 다녀왔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현지에서도 활력을 선사한 PJS 박정수와 냐짱 투어를 설계한 공가이드 공현주의 찰떡 케미가 돋보인 방송이었다.
박정수와 공현주의 이번 베트남 투어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 성사됐다. 여행 가이드나 여행 작가에 도전하고 싶을 정도로 여행광인 공현주가 투어 일정을 도맡아서 짰다. 24개 국가 50여 군데를 패키지가 아닌 자유 여행만 다녀왔을 정도로 경험과 내공이 빛난 출연이었다.
공현주는 굵직한 여행 책들을 꼼꼼히 읽어보며 직접 짠 완벽한 여행 투어로 파트너 박정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디를 가나 정보를 줄줄이 읊어 여행 파트너인 박정수를 흡족하게 만들었고, 취향을 저격한 맛집과 관광지 투어로 만족도 100%를 이끌어냈다. 특히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를 방문할 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공개하며 공가이드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정수는 타고난 여행 체질가였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냐짱의 구석구석을 즐겼으며,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먹으며 완판을 부르는 ‘먹방 여신’에 등극했다. 특히 쌀국수부터 넴느엉 한 상까지 코를 자극하는 매운 맛을 즐기며 시청자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악어 만지기, 악어 낚시, 클럽에서 춤추기 등 투어를 즐기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어 ‘배틀트립’ MC들이 프로그램 공동 진행자로 제안했을 만큼 존재감이 빛났다.
민낯에 머드 온천지에서의 수영복 패션 등 꾸밈없고 털털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상대 팀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온 양정아와 윤해영도 호기심을 보였을 정도. 박정수와
박정수와 공현주의 찰떡 호흡이 빛났던 KBS2 ‘배틀트립’은 여행 주제로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