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린, 조정석에 “차라리 인연을 만들어주지 말지”…혜리와의 관계 빨간불?

↑ ‘투깝스’ 김선호, 조정석, 류혜린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투깝스’ 미스 봉 류혜린이 조정석에게 불길한 예언을 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 분)이 미스 봉(류혜린 분)을 찾아갔다.

이날 공수창은 “차형사, 나한테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 내 몸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라며 형체가 사라지고 있는 손을 가리켰다.

이에 깜짝 놀란 차동탁은 “잠깐만, 내가 지금 헛것본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공수창은 “미스 봉, 그 여자면 알 수 있어”라며 미스봉을 찾아간다.

미스 봉은 “소멸. 이제 진짜 시간이 없어”라며 공수창을 바라봤다. 이어 미스 봉은 “근데 거기 오빠. 나중에 오빠한테 울 일이 생겨도 자책하지 마. 운명이라는 게 그렇잖아. 참 얄궂어. 차라리 인연을 만들어주지 말지”라고 말했다. 차동탁은 미스 봉의 말에 의아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미스 봉이 차동탁과 송지안(이혜리 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