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머리 미녀들` 고현정, 오현경과 함께한 미스코리아 시절

↑ 오현경, 고현정. 사진l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현정은 오는 17일 첫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TV 법정 쇼 ‘리턴’의 진행자 겸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았다. 2016년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2년 만이다.
고현정의 안방복귀와 변함없는 미모가 화제가 되면서, 그의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 한 장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014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 고현정과 오현경의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사진이다. 당시 방송에서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대회를 회상했다. 오현경과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진을, 고현정이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했다.
사진 속 오현경과 고현정은 전형적인 미스코리아의 모습. 두 사람은 짙은 화장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미스코리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자 머리’가 인상적이다.
한편 고현정이 복귀작으로 택한 ‘리턴’은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드라마로,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에 대해 파헤친다. 성 스캔들에 휘말린 이진욱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이 높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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