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찬상영중‘ 우씨네마 첫 상영, 성공적 마무리 (Feat.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첫 상영의 막이 올랐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우씨네 극장’이 개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창석과 성동일, 이준혁, 이성경은 어르신들을 위한 상영관을 준비했다. 마당 가득 편한 의자를 배치하는가 하면, 매점 메뉴를 만들며 설렘에 젖었다. 이성경은 정성 가득한 메뉴판을 꾸몄고, 성동일은 어르신들을 위한 팝콘을 튀겨냈다.
이어 어르신들이 속속 도착했다. 고창석은 환한 웃음과 친절함으로 무장하고 어르신들을 맞았다. 그는 직접 팝콘을 배달하는가 하면, 의자 등받이를 조절하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보는 데 신경 썼다. 이성경 역시 어르신들의 팔에 야광 팔찌를 선물하고 추운 날씨를 대비해 핫팩을 안겨 드리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이에 첫 상영은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어르신들은 금세 영화에 집중해 웃음을 터뜨리고 생각에 잠겼다. ‘우씨네마’의 직원들 역시 영화를 보다 고창석과 성동일의 연기에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첫 상영의 막이 내렸다. ‘우씨네마’ 직원 네 명은 나란히 스크린 앞에 서서 인사했고, “내일도 오실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어르신들은 “네”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내일 또 보자”고 인사해 뿌듯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