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악플러에 대한 법정 대응에 앞서 악성 댓글과 아이디를 공개했습니다.
하리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에 올라온 얼마 전 글과 댓글”이라며 악성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습니다. 그는 “인격 모독과 명예훼손 정신적인 피해 및 위자료 청구 소송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캡처한 게시글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단어들로 가득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잠시후 하리수는 또 다른 캡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여기서도 그는 “자료 넘치게 준비해뒀으니 웃는 얼굴로 보시죠^^ 죽이고 싶다고 하셨죠? 살해 협박도 있으시네요. 조만간 뵙죠!”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언쟁이 있었던 김구라가 사과한 것을 언급하며 “구라 오빠를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 계시는데 잘못을 인정하시고 사과하는
앞서 김구라는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02년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을 진행하며 하리수에게 독설을 퍼부었던 일에 대해 사과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하리수는 이날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