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턴’ 한은정, 박기웅 사진=‘리턴’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염미정(한은정 분)이 금나라(정은채 분)의 남편 강인호(박기웅 분)의 내연녀로 밝혀졌다.
이날 독고영(이진욱 분)은 염미정(한은정 분)의 바로 찾아갔다. 그러나 바 직원은 염미정이 없다고 말했고, 독고영은 돌아갔다.
독고영이 바에서 나가고 커튼 뒤에서 나온 염미정은 “형사가 어쩐일로 나를 찾아왔을까?”라며 의아해 한다.
이어 염미정은 한 카페에서 금나라와 함께 있는 여자들 곁으로 다가갔다. 여자들은 불어로 염미정의 뒷담화를 했다.
이에 오히려 금나라는 기분이 나쁜 듯 자리에 일어서서 염미정에게 향했다. 이를 인연으로 금나라는 염미정의 집으로 향했다.
염미정이 “직업에 대한 편견 있어요?”라며 바에서 일하는 자기에 대해 편견이 있냐고 물었고,금나라는 “여기 여자들 노동 없이 소비만 하는데 뭐든 열심히 하면 좋은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염미정은 “예쁘네. 자기 남편은 좋겠다. 이렇게 가치도 아름답고, 얼굴도 예쁜 아내를 둬서”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강인호와 금나라, 염미정 세 사람은 집 앞에서 만났고, 염미정은 강인호에게 무거운 짐을 집
집에 들어 선 강인호에 염미정은 “내가 지금 제정신인지 아닌지가 문제가 아니지. 왜 전화 안했어? 당신 전화만 기다렸다고. 뭔데 기다리지 몰래? 넌 내가 전화하라고 하면 전화하면 되는고. 이제 와서 싫증난 거야?”라며 애절한 눈빛을 보냈고, 이내 강인호에게 키스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