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턴’ 고현정 사진=‘리턴’ 방송화면 캡처 |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최자혜(고현정 분)이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날 최자혜는 박변호사(박준규 분)가 술자리 하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의 앞에서 최자혜가 일이야기를 꺼내자 박변호사는 “일 얘기 그런 분위기 아니다. 사무실 가서 하자”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자혜가 일 이야기를 꺼내자 함께 밖으로 나온 박변호사는 “최변호사님 왜 이렇게 눈치 없어요?”라며 타박했다.
이에 최자혜는 “이 일 하나 가지고 그러는 아니다”라며 그동안 뒷거래를 한 내역과 여직원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당황한 박변호사는 “지금 뭐하는 거야? 나 파트너야”라고 하자 “그래서 말인데 지분도 빼고 방도 뺏으면 좋겠어. 회유하는 거야. 스스로 나갈 수 있게”라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