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장윤주, 김희철, 신동엽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장윤주, 이하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이 “모델하면서도 그만두고 싶은 적”이라고 말하자마자 장윤주는 “너무 많다. 97년도 데뷔해 2017년에 20주년이 지났다. 나도 너무 어릴 때 데뷔하니까 나의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시기가 20대 초반에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왜 저런 사람인 척 하면서 살아야지 가난하게 살아온 소녀인데 화려한 옷을 입는 척하는 게 내가 맞나 이 생각을 20대 내내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나도 마찬가지다. 중, 고등학생 때부터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특별한 활동을 했는데도 (제 진짜의 모습이) 금방 들통 날 것 가튼 생각이 들었다. 심장이 벌렁거린 적도 있었다. 지방 촬영간 날 너무 한적한 곳에 갔는데 이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말했다.
이에 공감 가는 듯 장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