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현. 사진lSM엔터테인먼트 |
고(故) 종현의 유작 앨범이 23일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속속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고(故) 종현의 유작이 된 새 앨범 ‘포엣|아티스트(Poet|Artist)’ 전곡을 공개했다. 이날 타이틀곡 ‘빛이 나’는 음원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24일에는 수록곡 ‘우린 봄이 오기 전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우린 봄이 오기 전에’는 종현이 지인에게 받은 문자에서 영감을 받아 작사한 노래. 그는 2016년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저한테 보낸 문자가 기억에 남아요"라며 '우리 봄이 오기 전에 꼭 만나요'라는 말로 글도 쓰고 ‘우린 봄이 오기 전에’라는 노래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고 종현은 2015년 12월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도 '우리 봄이 오기 전에'에 대해 언급했다. “연말이니까 많은 사람들하고 문자를 보내고 얘기를 하잖아요. 제가 아는 형 중에 항상 로맨틱하게 얘기하시는 분이 있어요. 그 분이 제게 문자를 주셨는데, ‘새해에 보자, 올해가 가기 전에 보자’가 아닌 ‘우리 봄이 오기 전에 만나자’고 하셔서 ‘되게 달콤한 사람이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우린 봄이 오기 전에' 뮤직비디오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음악 너무 좋다. 분명 뮤직비디오도 훌륭할 것”, "어서 보고 싶다. 마지막
한편 종현의 유작 앨범 ‘포엣|아티스트(Poet|Artist)’는 23일 낮 12시에 발표했으며, 24일에는 음반이 발매된다. ‘우린 봄이 오기 전에’ 뮤직비디오는 24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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