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아침'이파니,서성민.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모델 겸 가수 이파니가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남편 서성민과 권태기로 겪은 이혼 위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파니는 집에 놓인 트로피를 공개하면서 "12~13년 전에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 1위가 됐다. 사람들은 '창피하게 누드모델 아니냐'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플레이보이 모델이 대단한 것으로 공개돼 있다"며 "잘 곳이 없던 시절을 보내다가 플레이보이 모델이 돼서 미국도 가보고 자녀도 낳고 살고 있다. 힘든 역경을 넘기게 해줬다"고 이 트로피에 애정을 보였다.
이파니는 다른 트로피를 공개한 뒤 "서성민과 둘이서 스포츠댄스를 추라고 했다. 권태기를 넘어서서 이혼까지 갈 정도로 부부가 심각해진 상황이었다"며 트로피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이파니는 "마지막으로 해보자고 하면서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 1등을 해서 상을 받고 펑펑 울었다. 그 이후로 사이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춤은 정말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이파니와 서성민은 2014년 TV조선 '사랑은 춤을 타고'에 출연하며 댄스스포츠를 통해 갈등을 치유했다.
또 이파니는 "(남편 서성
한편 이파니는 2006년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1년 반만인 2008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12년 서성민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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