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래퍼 켄드릭 라마가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랩송퍼포먼스에 이어 베스트랩앨범상까지 수상했다.
제60회 그래미어워드는 29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렸다.
켄드릭 라마는 이날 '험블'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데 이어 리한나와 함께 부른 '로열티'로 베스트랩송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베스트랩앨범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이후 "랩 음악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힙합 덕분에 무대 위에 설 수 있었다. 우리 후손들이 계속해 우리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내게 영향을 끼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광을 돌린
제60회 그래미 어워드는 15년 만에 미국 LA에서 뉴욕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사회를 맡았다. 1958년 시작된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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