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류승룡 "이병헌 황정민 등 70년 개띠들끼리 치열한 밥그릇 싸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류승룡이 70년 개띠 동료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염력'의 류승룡은 31일 오전 10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승룡은 “’여성시대’에서 개띠 특집을 한다고 해서 용인 수지에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왔다. 꽤 오래 걸리더라”며 운을 뗐다.
DJ 서경석이 “충무로에 70년 개띠가 없으며 영화판이 안 돌아간다고 하던데”라면서 개띠 배우로 이병헌, 황정민, 유해진, 차승원, 김수로 등을 언급했다. 이어 서경석은 “이분들과도 친하냐”고 물었고, 류승룡은 “개띠끼리 치열하게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 친하기도 하고 라이벌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 류승룡은 근황에 대해 "오늘 영화 '염력'이 개봉했다"며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개봉한 영화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이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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