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로 깜짝 컴백한다.
로이킴은 5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싱글 '그때 헤어지면 돼'의 컴백 포토를 깜짝 공개하며 오는 12일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한적한 곳에서 먼 곳을 응시하는 로이킴의 뒷모습에서 쓸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로이킴의 ‘ROY’ 엠블럼이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에서 ‘그때’의 의미를 암시하는 듯한 시계 모양으로 변화를 시도, 눈길을 끈다.
로이킴의 컴백은 지난해 5월 첫 미니앨범 '개화기' 이후 9개월 만이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학업을 위해 미국에서 생활 중인 로이킴이 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 같은 노래로, 겨울의 끝자락에서 로이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가 될 것이다.
Mnet '슈퍼스타K4'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은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문득'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피노키오', '또 오해영', '도깨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인기 드라마 OST를 통해 리스너와 꾸준히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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