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코믹 연기의 끝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이경은 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제작보고회에서 “‘고백부부’에서 파격적인 긴 머리와 살을 찌우면서 코믹에 다가갔다. 원래도 개그를 좋아하다보니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열심히 연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는 더 나아가서 코믹의 끝을 찍어보고 싶었다. 보시는 분들이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되나?’, ‘이 친구가 유작인가?’라고 말하실 정도로 몸을 바쳐 찍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양의 후예’, ‘마녀보감’, ‘고백부부’ 등에서 활약한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어디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는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오늘(5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