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토란'임성근 조리장, 대파 요리. 사진l MB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알토란’에서 입춘을 맞이해 대파 김치, 대파 장아찌 등 입맛을 돋우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출연해 겨울 제철 ‘대파 김치’와 ‘대파 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했다.
임성근 기능장은 겨울철 대파가 녹색 잎이 짧고 단맛이 강하다며 대파 김치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좋은 대파를 고르는 법으로 ‘뿌리에 흙이 많이 묻어 있는 것’,’흰 줄기가 곧게 뻗은 것’,’줄기가 무르지 않은 것’을 꼽았다.
먼저 ‘대파김치’를 만드는 재료는 대파 6단, 멸치 액젓 2컵, 무 350g 양파 1개, 생강 300g, 새우젓 2컵, 고춧가루 600g 다진마늘 500g 물엿 500g, 차조 200g 물2컵, 건표고 버섯 5개, 다시마 1장, 물이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파 6단을 흰 줄기는 반으로 가른 후 7cm, 파란 부분은 7cm로 자른다. 이후 멸치 액젓을 넣고 4시간 동안 절인 후 대파를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고, 여기서 나온 액젓과 무 350g 양파 1개, 생강 30g, 새우젓 2컵 물1컵을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믹서에 간 채소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물엿, 차조풀 등을 넣고 섞어준 후 대파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다음으로 ‘대파장아찌’ 재료는 대파 3단, 새송이버섯 800g, 장아찌 절임물(물700ml, 간장500ml, 식초250ml, 소주100ml, 설탕200g)이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먼저 대파 흰줄기 3단을 3cm 크기로 썬 후 2일간 숙성한다. 그리고 통에 대파와 새송이 버섯 밑동을 번갈아 가며 담는다. 여기에 절임물을 붓고
이날 완성된 '대파 김치'와 '대파 장아찌'는 겨울 입맛을 돋우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선보이는 집밥 비법을 공개하는 요리 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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