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오는 13일 활동을 재개하는 가수 박보람이 이별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애쓰지마요’ 가사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박보람표 감성 발라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보람의 새 발라드 싱글 ‘애쓰지마요’의 두 번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이전보다 더욱 친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박보람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친필로 작성해 진정성이 돋보이는 ‘애쓰지마요’의 가사가 담겨 있다.
박보람은 창가에 기대어 바깥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이국적인 배경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필름 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글씨체로 ‘18. 2. 13’이라고 컴백 날짜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헤어진 연인의 안부를 묻는듯한 “허전한 빈자리에 시린 찬바람 불어온 적 있었니”, 이별의 슬픔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자고 위로하는 듯한 “애쓰지마요 우리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기로 해요”라는 가사를 통해 ‘애쓰지마요’가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박보람표 감성 발라드’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애쓰지마요’는 그동안 ‘세월이 가면’ ‘혜화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박보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잇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녹여낸 서정미 가득한 가사, 아름다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 여기에 박보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짙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Orange Moon’으로 상큼 발랄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로 이미지 변신했던 박보람은 감성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엠넷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데뷔한 박보람은
박보람의 새 싱글 ‘애쓰지마요’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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