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측 “‘리턴’ 촬영 복귀 없다...논란 확산 원치 않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고현정 측이 ‘리턴’ 촬영 복귀 번복은 없다고 밝혔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9일 스타투데이에 고현정의 SBS ‘리턴’ 하차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SBS와 이야기가 오갔던 상황도 전혀 아니다. 촬영 복귀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하차를 한 상황에서,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런 일들로 언론이 뜨거워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고현정 배우는 ‘리턴’이 잘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턴'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현정 하차와 관련된 1000건 이상의 글들이 게시됐다. 대부분의 글들은 고현정 하차에 대한 항의글. 시청자들은 “고현정 복귀 시켜라”, “고현정 때문에 시청한 것인데, 하차 반대한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갈등을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후 SBS 측은 배우 박진희와 ‘리턴’ 최자혜 역 출연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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