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코리아 남북선수단 사진=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방송 캡처 |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은 코리아(KOREA)라는 이름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다. 이들의 단복 왼쪽 가슴에도 한반도기가 그려져 있었다.
기수는 대한민국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와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황충금 선수다.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은 지난 2007년 중국 장춘 동계아시
이번 개막식에서는 ‘행동하는 평화’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제작한 공연이 열렸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최국인 한국은 15개 종목에 선수 144명,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이 나선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