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김준호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기상 미션인 일출 동영상 찍기에 실패한 김준호가 조개 캐기에 나섰다.
이날 기상 미션에 실패한 김준호는 20.18kg의 조개 캐기 시작했다. 광활한 갯벌 한 가운데에서 조개를 캐게 된 김준호는 작업 시작 10분 만에 “캘 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이거 방송 하나도 안 나갈 거 같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데 재미도 있겠다, 재미도 있겠어”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 효과를 사용하거나 헬리캠을 이용해 다각도로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김준호의 모습을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분량사냥꾼인 김준호는 PD와 함께 갯벌 깊숙이 빠지게 됐다. 먼저 무사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김준호가 조개 2kg 밖에 캐지 못하자 첫 미션인 만큼 제작진도 함께 팔을 걷으며 나섰고, 우여곡절 끝에 벌칙을 마쳤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