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정. 사진l 청와대 페이스북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가수 겸 배우 서현과 북한 예술단 합동 무대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하며 고민정 부대변인에 관심이 모아졌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청와대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11:50 청와대입니다'를 통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무대에 오른 서현을 언급했다.
고 부대변인은 "어르신들도 많았기 대문에 인지도가 높은 분들이 나와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았다. 소녀시대가 북측에서도 인기라고 하더라. 서현 씨가 흔쾌히 응해주신 것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후 고민정 부대변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고 부대변인은 KBS 교양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등을 진행한 KBS 간판 아나운서였다.
지난해 2월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14년간 일했던 KBS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에는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고 부대변인은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와 딸 하나를
한편, 서현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의 특별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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