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출연 망설인 이유? 하희라와 스킨십, 방송 불가”

↑ '동상이몽2' 최수종.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수종은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출연을 망설인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다.
서장훈은 출연진들에게 “스킨십하면 원조 사랑꾼 최수종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은 “사실 이번 출연을 망설인 가장 큰 이유가 카메라 때문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방송불가다. 출연을 결정할 당시 하희라가 ‘오빠는 안 된다. 순간적으로 계속 손이 튀어나오고 가만히 있질 않을 거다. 방송 불가다. 안 된다. 하지 마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하희라가 명령하면 멈추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최수종은 “하희라가 ‘쓰읍’하면 손을 뺀다”고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결혼 25년차인데 스킨십에 가뭄은 없냐”는 질문에 최수종은 “그럼요”라고 대답해 아내 하희라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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