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콘. 제공|YG엔터테인먼트 |
컴백한 그룹 아이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아이콘은 최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정규 2집 ‘RETURN(리턴)’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콘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취향저격’ 이후 8개월 만.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아이콘은 “새벽 1시 넘어가면서 1위 했는데, 사장님(양현석) 축하 문자가 바로 왔다. 차트를 계속 보고 계셨나보더라. 귀여우셨다”고 웃으며 말했다.
양현석의 SNS를 통한 깨알 홍보에 대해 이들은 “재미있고 귀여우시며 감사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아이는 “컴백 전 빙산의 일각으로 후렴구를 내보내셨는데 굉장히 재미있었고, 감사했다. 우리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홍보를 위해 신경 써주시는 부분이니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막내 찬오는 “평소 SNS를 잘 안 하지만 사장님 인스타그램은 본다. 너무 재미있으시고 너무 영하셔서, 우리보다 더 젊으신 것 같기도 하다. 볼 때마다 재미있다”고 호감을 표했다.
동혁은 “회장님이 직접 SNS로 소통하신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한 회사의 높은 분인데도 직접 소통하고 홍보하신다는 게, 우리로서는 감사한 일”이라 말했다.
“그만큼 우리를 생각해주신다는 거니까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감동받고 있다”는 아이콘은 “평소에도 우리와 직접 소통하시는데 사소한 불만 사항부터 모든 걸 다 물어봐주신다. 이번에는 우리 생각과 사장님 생각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서, 사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RETURN’은 단일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