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김옥빈 “첫 형사 연기, 김단의 신기·작가의 독특 이력에 끌렸다”

↑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이 형사 역을 처음 맡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강신효 감독,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유나의 거리’ 이후 브라운관에 3년 만에 복귀하게 댔다.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형사 역을 연기한다”라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단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기존 형사와 다른 점에 끌렸다. 또 이 드라마를 쓰신 작가님의 이력이 독특해서 이끌렸다. 감독님과 미팅시 대화를 나누면서 확신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액션신에 대해서는 “‘악녀’만큼 과격하지 않다. 범인을 제압하는 수준이다. 액션이 있다 보니 현장에서는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는 눈빛이다. 몸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오는 3월3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