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최악의 분위기에도 중계는 계속된다"

↑ 배성재.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 제갈성렬,배성재.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여자 팀추월 논란 속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배성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피드] 최악의 분위기에서도 중계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남자 팀추월 4강전/결승전 19:30 SBS 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성재는 강릉 앞바다를 배경으로 올림픽 오륜기 선글라스를 쓰고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 제갈성렬과 벤치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자 팀추월 응원합니다!”,”최악의 상황이지만 두 분의 뜨거운 중계 기대하겠습니다”,”배 아나운서님 보러 안목 커피 거리로 가면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 팀추월 대표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 선수는 지난 19일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을 기록, 8개 팀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이날 저조한 성적 보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서영과 한참 거리가 벌어진 가운데 그냥 들어와버려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보름 선수가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미소를 보이기도 해, 무너진 팀워크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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