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24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는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국제부부만의 특별한 스포츠 경기 응원법을 전한다.
한국생활 12년차 알베르토는 “이제 한국 사람이 다 됐다”고 인정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명예 한국인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황인 요즘 한국이 ‘제 2의 고향’이 된 알베르토가 ‘한국 대 이탈리아’ 경기에서는 어느 쪽을 응원하게 되는지 다들 궁금해 했다.
성대현은 알베르토에게 “스포츠 경기를 볼 때 한국과 이탈리아가 맞붙으면 어느 나라에 더 마음이 가느냐”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종목에 따라 다르다. 축구 같은 경우는 무조건 이탈리아다”라고 대답해 열혈 축구팬임을 밝혔다.
이어 MC 김원희가 “만약 아내와 함께 올림픽에서 한국-이탈리아 경기를 보게 되면 응원을 같이 할 텐데 그 때의 상황이 궁금하다”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알베르토는 “그 때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은 채 조용히 있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조용히 있다가 한국이 이기면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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