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오늘 입대 사진=양현석 SNS |
27일 오후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일정 기간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 된다.
이날 블랙으로 맞춰 입은 지드래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비니를 쓴 채 부대 앞에 나타났다. 그는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조용히 입소 장소로 향했다.
부대 앞에는 이른 오전부터 지드래곤의 팬들이 그를 배웅하기 위해 모여 들었다.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팬들이 지드래곤의 등장에 환호했고, ‘기다릴게요’
앞서 멤버 승리와 YG의 수장 양현석도 그의 입대에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승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건강히 잘다녀오세요 형”이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