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

"주말극 아닌 듯" `데릴남편 오작두`, 첫방부터 호평

기사입력 2018-03-04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데릴남편 오작두'는 한 달이라는 공백 뒤 새로 시작된 MBC 주말드라마라는 점에서 전작 프리미엄을 얻기 힘들었지만 기존 주말드라마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데릴 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딩 솔로녀 한승주(유이 분)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 분)를 데릴 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승주와 오작두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수락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주변의 결혼 타령에 진저리가 나던 찰나, 혼자 사는 여성을 표적으로 한 살인사건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아 '필요에 의해'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를 얻은 승주는 심적으로 고통을 받던 중 취재 과정에서 산골에서 만난 작두에게 자신의 데릴남편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작두는 의심의 눈초리 속에도 승주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결혼 '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승주의 전반적인 스토리가 소개됐지만 아직 작두의 전사는 그려지지 않아 범상치 않은 기운의 작두가 어떤 사연을 갖고 산 속에서 살게 됐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마', '우리집 여자들' 극본을 쓴 유윤경 작가의 현실감 넘치는 극 전개에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의 연출력, 김강우, 유이, 한선화, 정상훈 등의 연기 변신이 고루 조화를 이뤄 "볼만한 주말드라마가 왔다"는 평이 다수다. 특히 기존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김강우는 산골 청년으로 변신해 사투리 연기까지

찰지게 소화해내며 일부 우려를 기대로 변화시켰다.
특히 한승주의 사례를 통해 2018년을 살고 있는 '비혼' 세대가 가진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시청률도 화답했다. 이날 '데릴남편 오작두'는 2회에서 10%라는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김어준 "월북자, 코로나 때문에 화장돼"…진중권 "헛소리"
  • '1인당 50만원' 청년지원금 신청 오늘밤 12시까지…신청 대상은?
  • "동대문구 동의보감타워 방문자 검사받으세요"
  • [단독] 말다툼 벌이다…선배 택시기사 살해한 50대 후배 기사
  • 안산시장 "조두순 가족, 아직 안산에…조두순격리법 제정돼야"
  • 뇌전증으로 졸도한 주인 물어 죽인 반려견?…영국 법원 공방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