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이프 오브 워터’ 포스터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에 이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작품상을 수상, 4관왕을 달성했다.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에 무대에 오르게 된 기예르모 델 토로는 수상 봉투를 직접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문라이트’가 작품상을 수상해야 했으나 발표자의 실수로 ‘라라랜드’가 호명되며, 수상자를 번복하는 일이 일어난 바 있다.
이어 기예르모 델 토로는 “감사하다. 모든 젊은 영화 제작자 여러분 어떻게 실제로 영화가 만들어지는지 이것을 보시기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영화를 좋아하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