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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셰이프 오브 워터’,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 달성(종합)

기사입력 2018-03-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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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2018 오스카) ‘셰이프 오브 워터’ 제작진과 배우 사진=ⓒAFPBBNews = News1
↑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2018 오스카) ‘셰이프 오브 워터’ 제작진과 배우 사진=ⓒAFPBBNews = News1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2018 오스카)의 황금 트로피는 ‘셰이프 오브 워터’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까지 4관왕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셰이프 오브 워터’는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까지 휩쓸며 4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이미 국내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샐리 호킨스), 남우조연상(리차드 젠킨스), 여우조연상(옥타비아 스펜서), 음악상 등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감독상에 이어 작품상을 받는 것이 믿기지 않은 듯 봉투를 직접 확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문라이트’가 작품상을 수상해야 했으나 발표자의 실수로 ‘라라랜드’가 호명되며, 수상자를 번복하는 일이 일어난 바 있다.

수상을 직접 확인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사하다. 모든 젊은 영화 제작자 여러분 어떻게 실제로 영화가 만들어지는지 이것을 보시기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며, 젊은 영화 제작자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남겨 훈훈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시상식의 최대 관심사인 주연상은 각 ‘디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과 ‘쓰리 빌보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게리 올드만은 “아카데미 측에 그리고 멤버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 이렇게 기쁨이 넘치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해야 할 거 같다. 저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그리고 또 사랑과 우정을 받아왔다. 정말 멋진 선물을 계속 받아왔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모든 여성 후보자들이 저와 함께 일어주셨으면 좋겠다. 영화 제작자들, 프로듀서들, 디렉터 그리고 작가 촬영감독들 그리고 작곡가분들 노래를 만드시는 분들, 디자이너들 모두 일어나주시길 바란다”며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여자 관계자들을 일으켜 세우는 장관을 펼쳤다.

그리고 그는 “주변을 한 번 둘러봐라. 우리 모두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오늘 저녁에는 그 이야기를 접어두어라. 며칠간 사무실에 가지 말고 저에게 찾아와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해 달라. 포용이 옳은 길이다”라며 여성의 인권을 지지하는 멋진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먼저 이날 남우조연상에는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웰이 이름을 올렸다. 샘 록웰은 “가족을 비롯해 영화에 참여한 배우,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이, 토냐’의 앨리슨 제니는 “이 모든 걸 나 스스로 해냈다”면서 “아카데미에 감사하다”라는 유쾌한 소감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음향편집상과 음향효과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고, ‘쓰리 빌보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여우주연상, 샘 록웰이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2관왕, ‘코코’가 주제가상,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하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자(작)
▲작품상=‘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감독상=‘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여우주연상=‘쓰리 빌보드’ 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주연상=‘디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
▲여우조연상=‘아이,토냐’ 앨리슨 제니
▲남우조연상=‘쓰리 빌보드’ 샘 록웰
▲장편 다큐멘터리상=‘이카루스’
▲단편 애니메이션상=‘디어 바스켓 볼’
▲장편 애니메이션상=‘코코’
▲외국어 영화상='판타스틱 우먼'
▲분장상=‘다키스트 아워’
▲의상상=‘팬텀 스레드’
▲음향편집상=‘덩케르크’
▲음악믹싱상=‘덩케르크’
▲미술상=‘셰이프 오브 워터’
▲편집상=‘덩케르크’
▲시각효과상=‘블레이드 러너2049’
▲단편 다큐멘터리상=‘헤븐

이즈 어 트래픽 잼 온 더’
▲단편 영화상=‘더 사일런스’
▲각색상=‘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상=‘겟 아웃’ 조던 필레
▲촬영상=‘블레이드 러너 2049’ 로저A 디킨스
▲음악상=‘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알렉상드르 데스폴라
▲주제가상=‘코코’ 앤더슨 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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