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우, 김혜수. 사진|스타투데이 DB |
배우 김혜수와 하정우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5일 김혜수와 하정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모범납세자 296명과 세정협조자 68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세정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198명과 우수기관 등이 수상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혜수와 하정우는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 다음 달부터 두 사람은 홍보대사로 위촉, 1년간 성실 납세 등 세정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국세청 홍보대사는 1년에 한 번 선정된다. 지난해 홍보대사는 유해진과 성유리.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도 모범납세자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검증 과정에서 탈락했으며, 성추문과는 관계없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배우. 이후 영화 ‘첫사랑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배우. 영화 ‘추격자’, ‘황해’, ‘암살’, ‘1987’ 등에 출연하며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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