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건강했으면”…‘동상이몽2’ 하희라 소원에 최수종 ‘울컥’

↑ 동상이몽2 하희라 최수종 사진=너는내운명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동상이몽2’에서 최수종이 하희라의 소원에 울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루앙프라방에서 은혼 기념 여행을 계속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희라는 일몰을 보던 중 “나 소원이 하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냥 건강하게, 항상 아프지 않고 사는 날 동안 함께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언젠간 어디서 오빠와 같이 이런 일몰을 볼 수 있기를”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모디터하던 최수종은 “아내가 저런 이야기를 하면 물론 기분도 좋긴 하는데 아내한테 저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울컥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하희라 씨가 이런 부분들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고, 그동안 세세하게 못 챙겨준 게 미안해서 더 울컥했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