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빌보드 200’ 차트 63위로 진입했다.
또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위, ‘디지털 앨범’ 차트 6위, ‘톱 앨범 판매’ 차트 16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46위,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이홉은 믹스테이프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3위, ‘아티스트 100’ 차트 97위를 각각 기록했다.
해외에서 들려온 낭보와 함께 제이홉은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믹스테이프 ‘Hope World’의 수록곡 ‘Airplane’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Airplane’은 제이홉이 전 세계 투어를 돌며 비행기 안에서 느꼈던 생각을 그대로 담은 곡이다. 어릴 적 비행기를 타보고 싶었던 꿈과 그
뮤직비디오는 이런 제이홉의 솔직한 가사 속 의미를 뮤직비디오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곡에 어울리는 장소 연출과 제이홉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분위기와 퍼포먼스로 자유로운 래퍼 제이홉만의 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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