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의 왕좌가 바뀌었다. 신작 '사라진 밤'이 '궁합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은 개봉 첫날이었던 7일 5먼735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만5576명을 기록했다.
기존 경쟁작들이었던 '궁합(홍창표 감독)',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블랙 팬서'를 모두 꺾으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원작으로 한다.
사전 예매율은 다소 낮았지만 현장 예매율이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1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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