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까지 ‘무한도전’ 멤버들의 절친들이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를 위해 SNS 메신저에서 함께 만난 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아바타 봄나들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져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나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작가 이언주)에서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가 방송된다.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는 떠나는 방식으로, 미션은 각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들을 투표로 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하게 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친구야~”라고 크게 불렀다고. 이에 제작진이 핸드폰을 건넸고 핸드폰 속 SNS 메신저에 모인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랜선친구’로 소환된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대표 절친으로, 그 누구보다 멤버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짝꿍들이다. 이처럼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들이 한데 모여 각각의 멤버들에게 어떤 특별한 봄나들이를 선물해줄지, 또 어떤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풀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랜선친구들’까지 12명이 모인 채팅방은 어색한 인사가 오가던 것도 잠시 금세 급물살을 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한 미션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당혹스러운 미션에 화가 난 유재석은 한 명 한 명 기습으로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자신들만큼이나 어이없는 ‘랜선친구들’의 반응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이를 본 조세호는 “제대로 된 친구가 없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고 전해 과연 어떤 모습들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는 ‘랜선친구들’의 손가락에 멤버들의 운명이 걸려 있는데, 공개된 사진 속 ‘랜선친구들’이 메신저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까지 특급 우정을 자랑하는 ‘랜선친구들’의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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