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이수지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가 다양한 유행어를 선보였고, 김생민은 “3억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이수지는 “전세 자금 대출을 받아 차근차근 갚고 있다. 그런데 제1금융 아닌 제2금융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충격 받은 김생민은 “왜 캐피털에 갔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지는 “학자금 대출이 있었는데 매달 2만원 씩 이자가 나간다. 취직 후 다른 은행으로 거래를 옮겼는데 이자가 밀린지 몰랐다. 신용 등급이 내려갔다”고 설명했고, 현재 하
전세 자금 대출을 제2금융에서 받았다고 밝힌 이수지가 밝은 미소로 개그를 선보이자 김생민은 “위급한 상황인데 너무 개그하지 말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지가 금리도 모른다고 말하자 김생민은 “목소리가 너무 떳떳해”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