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디어클라우드 나인, 故 샤이니 종현 언급...“사랑하는 친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복면가왕' 매트릭스의 정체는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2대 가왕전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매트릭스와 드럼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매트릭스는 이적의 '그대랑'을 선곡했고, 드럼맨은 임재범의 '사랑이라서'를 불렀다.
이후 매트릭스는 드럼맨에게 패해 정체를 공개했고, 매트릭스는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으로 밝혀졌다.
나인은 “작년에 사랑하는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그 이후로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아직도 제 생활로 돌아오지 못했다. 노래할 때만큼은 살아있는 기분이었다"라고 절친이었던 故 샤이니 종현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나인은 "밴드에 속한 보컬이라 멋진 공연과 새로운 좋은 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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