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군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관련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동기들이 집으로 보내는 장정소포 박스에 사인과 자필 편지를 쓴 것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OO, 동기들과 아주 잘 어울리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드님 믿고 기다려 주세요, 곧 만나실 수 있을 테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부모님", "아드님 든든하게 동기들과 잘 적응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쪼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등 동기 훈련병들의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적었다.
↑ 지드래곤 편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 지드래곤 편지+사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지용 오빠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한명, 두명 해주면 다들 해달라고 할텐데... 아무튼 저런 모습 너무 좋다", "역시 무대 내려오면 순딩이라는 말이 맞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12일 태양에 이어, 13일 대성이 입대한다. 두 사람 역시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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