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가 새 드라마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
김민재는 12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시선을 모았다.
김민재는 극중 귀엽고 능청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이세주 역을 맡아 '소울 메이트'이자 '명문가 악동 3인' 권시현(우도환 분), 최수지(문가영 분)와 완벽한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
극중 이세주는 친구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인물.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시현과 수지 사이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유쾌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악동 3인방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여기에 시도 때도 없이 끼를 부리고 야한 농담을 던지며 '야한 비글'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줬다.
방송에서 세주는 수지의 복수를 위해 졸업식에
또 수지가 짝사랑하는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차이고 돌아오자 함께 복수를 다짐하며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위대한 유혹자'는 3%대 시청률로 조용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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