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4` 정준하, 돈스파이크와 먹방 대결…"지고 싶지 않아"

↑ '식신로드 4’ 정준하, 돈스파이크. 사진|코미디TV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식신로드 4’ 식신 정준하가 돈스파이크와 먹방 신경전을 벌였다.
15일 첫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식신로드 4’에서는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정준하, 이상민, 김신영, 은서와 함께 숙성회 무한리필 전문점과 다이닝펍을 방문한다.
원조 식신 정준하는 돈스파이크의 등장에 “먹방계를 교란시키는 황소개구리”라고 소개하며 “미식가와 대식가의 합성어 돈식가을 만들어 낸 사람”이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식탁에 올려진 반찬들을 스캔하며 예사롭지 않은 먹방을 예고했고, 이는 현실이 되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신영은 돈스파이크가 계속 “밥 좀 더 주세요”를 외치자 “그만 좀 먹어”라며 그를 말리다 결국 포기한 듯 “밥 한 통 그냥 주세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돈스파이크의 먹방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정준하는 “돈스파이크에게 지고 싶지 않아”라며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고, 돈스파이크는 “형 그러다 죽어요”라며 정준하의 신경을 건드려 흥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이상민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쉬는 시간에도 배틀 먹방을 이어가며 바쁘게 젓가락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자존심을 건 원조 식신과 돈식의 결말이 어떻게 됐을지는 15일 오후 9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식신로드 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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