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선배' 김은정 선수가 '허당'임이 드러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낳은 스타 국가대표 여자 컬링 팀을 찾아갔다.
유재석은 스킵 김은정 선수에게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하시고 그런 걸로 화제가 되셔서 평소에도 웃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잘 웃으시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
이에 대해 김은정 선수는 "애들이 괴롭히고 못살게 굴어도 웃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줄 알고 계속 괴롭힌다"고 말했다. 경기장 내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안경 선배'였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스마일 선배'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