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한지혜, 혹독한 시집살이에 한숨…딸 유학 위기

↑ ‘같이 살래요’ 한지혜 사진=같이 살래요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딸과 이별할 위기에 놓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혹독한 시집살이가 그려졌다.

재벌 집에 시집간 유하는 시댁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유하는 시댁과의 약속에 딸 은수(서연우 분)를 데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남편 성운(황동주 분)이 은수를 데려가기 싫다고 했기 때문.

이후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한 유하와 성운은 시댁에서 요구한 은수의 유전자 검사를 언급하며 작은 다툼을 벌였다.

성운은 재산 상속을 받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해오라는 누나 채희경(김윤경 분)의 얘기를 듣고 박유하에 은수를 유학을 보내자고 제안했다.

박유하는 “겨우 다섯 살이다. 아직 혼자 잠도 못잔다. 어떻게 쫓아내듯이 내보내느냐”며 그를 말렸다.

그러자 채성운은 “누나와 아버지에게 허락 받았다. 조카들이 다음 달 유학 가니까 같이 서둘러 준비하다가 검사 놓쳤다고 둘러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