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범식 감독이 리얼한 연출 방식을 전했다.
정범식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곤지암’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페이크 다큐라고 해서 출연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하는 식의 기법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모한 도전이긴 했지만, 배우 분들에게 직접 카메라를 장착 시켜서 어떤 것들을 담아내는 게 좋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90% 이상 모두 직접 촬영을 했고, 사운드와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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